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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산골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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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숲'

‘세상에서 가장 낭만적인 야외 상영장’, ‘야외 상영을 싫어하는 관객들조차 꼭 다시 오겠다고 다짐하는 야외 상영장’이라 부르는,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무주산골영화제만의 숲속 극장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운영된다. 다만 올해에는 여러가지 물리적인 제약 때문에 무주산골영화제가 덕유산 대집회장을 야외상영장으로 활용한지 처음으로 하루를 줄인 이틀에 걸쳐 운영된다.

 

첫째 날은 영화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함께 확인할 수 있는 영화 3편을 연속 상영한다. 먼저 영화에 대한 첫사랑을 기억하고, 과거의 영화와 함께 했던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인도영화 <라스트 필름 쇼>(2021)를 상영한다. 그리고 2022년 상반기에 개최되었던 재팬필름페스티벌에서 온라인으로 첫 공개된 후 SNS상에서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결국 국내 극장 개봉까지 이어졌던 화제작이자, 영화에 대한 열정을 기억케 하는 일본청춘영화 <썸머 필름을 타고!>(2020)를 이어 상영한다. 마지막으로 영화사에 영원히 기록될 할리우드 대표 흥행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의 신작이자 영화라는 예술의 의미와 가치를 돌아보게 하는 2022년 최고의 걸작 중 한 편인 <파벨만스>(2022)가 상영된다. OTT전성시대를 맞이하며 영화의 위기를 말하는 지금, 우리가 웃고, 울고, 사랑했던 영화가 무엇이었는지 다시 생각해 보는 뜻깊은 밤이 될 것이다.   

 

둘째 날은, <더 퍼스트 슬램덩크>에 이어 숱한 화제를 뿌리며 국내에서 일본 애니메이션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스즈메의 문단속>을 연출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중편 2편 - <초속5센티미터>(2007)와 <언어의 정원>(2013)을 상영하며, 바로 이어 <스즈메의 문단속>을 함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재난 3부작을 이루는 <너의 이름은.>(2016)과 <날씨의 아이>(2019)를 연속 상영한다. 신작이 완성될 때 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동시대의 최고의 애니메이션 감독 신카이 마코토의 초기 영화와 그간의 성장 과정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해발 700m 덕유산 중턱, 무주구천동 33경의 한가운데 위치한 대한민국에 단 하나밖에 없는 아름다운 숲속 극장에서 2일간 상영될 영화와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는 아름다운 영화들은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1회를 시작하는 제11회 무주산골영화제와 함께할 관객들에게 이번에도 잊지 못할 특별하고 아름다운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