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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산골영화제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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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판' - 넥스트 액터

무주산골영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넥스트 액터 Next Actor’는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잠재력 높은 배우를 선정하여 집중 조명하는 배우 특집 프로그램이다. 2019년 제7회 영화제부터 백은하 배우연구소와의 공동기획으로 시작되었으며, 그동안 배우 박정민을 시작으로 고아성, 안재홍, 전여빈, 변요한을 차례로 선정해 ‘넥스트 액터’ 만의 특별한 라인업을 구축해왔다. 

 

2024년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의 여섯 번째 ‘넥스트 액터’는 팔색조의 강렬하고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관객들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배우 고민시다. 그동안의 넥스트 액터 중에서 가장 젊고 가장 짧은 연기 경력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대 많은 신인 배우들 중에서도 그 어떤 배우보다 앞날이 기대되는 말 그대로의 '넥스트 액터'라고 할 수 있다.

 

고민시 배우는 2016년 단편영화 <평행소설>을 공동 연출하며 연기를 시작한 이후 2017년부터 영화와 드라마에서 다양한 역할을 연기하며 자신의 연기력을 다듬어 왔다. 특히 2018년 박훈정 감독의 <마녀>에서는 적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영화 초반 이야기 전개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2021년 KBS 2TV에서 방영된 드라마 <오월의 청춘>에서는 여러 가지 얼굴을 가진 명희라는 인물을 완전하게 자신의 방식으로 소화해 냄으로써 호평을 받았으며, 류승완 감독의 최신작 <밀수>(2023)에서는 기라성 같은 선배 배우들 사이에서 자신만의 에너지와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내며 한국영화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확신으로 바꾸어냈다.

 

고민시 배우의 가장 큰 장점은 오랜 시간의 조연을 거치며 쌓아온 탄탄한 기본기와 도통 연기처럼 보이지 않는 자연스러운 몸짓과 표정과 말투다. 그는 이런 자신만의 장점을 바탕으로 배역의 경중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역할에 도전해 왔고, 항상 각각의 작품 안에서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자기만의 확실한 존재감을 만들어냈다. 따라서 올해 넥스트 액터는 그 어느 때보다 완성형으로서의 고민시 배우가 아니라 엄청난 매력과 성장 잠재력을 동시에 가진 고민시 배우의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커다란 기대와 응원의 마음이 담겨 있다. 

 

올해 무주산골영화제에서는 고민시 배우가 직접 선정한 3편의 장, 단편 영화와 드라마가 상영된다. 류승완 감독의 <밀수>를 비롯하여 드라마 <오월의 청춘> 중 6회인 <기침, 사랑 그리고>와 한준희 감독이 연출한 <갤럭시 S24 Hours 무비 시리즈>를 상영하며, 배우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 및 스페셜 야외 토크 시간도 마련된다. 여기에 백은하 소장이 탐구한 고민시 배우론, 작품별 캐릭터 연기론, 배우와의 인터뷰, 그리고 고민시 배우가 직접 쓴 작품별 인물론 등을 담은 책 『넥스트 액터 고민시』가 영화제 기간에 정식 출간된다. 또한 고민시 배우가 직접 연출한 셀프 트레일러가 영화제 기간 최초 공개되며, 고민시 배우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화보를 중심으로 고민시 배우가 보내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넥스트 액터 전시도 진행된다.  

 

고민시 배우의 다양한 매력과 그의 연기 세계를 입체적으로 조망해줄 올해 넥스트 액터 프로그램은 배우 고민시가 걸어왔던 길을 돌아보면서 그간의 성장의 시간과 현재의 위치를 확인하고 고민시 배우의 밝은 미래를 가늠해보는 아주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