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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판' - 전체

‘판’ 섹션에서는 다양한 주제를 새롭고 독창적인 시선으로 담아내어, 이를 통해 영화의 미학적 지평을 넓힌 국내외 영화들을 엄선하여 상영한다. 올해에는 최신 개봉작을 중심으로 국내 영화제 상영작, 개봉 예정 신작, 고전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단편영화 등 총 71편의 국내외 영화가 상영된다. 특히 올해에는 작년에 시작한 ‘무주 셀렉트: 동시대 시네아스트’ 섹션에 이어 2개의 특별 프로그램이 추가로 신설, 운영된다. 

 

[한국영화]

올해에는 총 7편의 한국영화가 상영된다. 먼저 한국을 대표하는 두 감독의 영화가 상영되는데, 이창동 감독의 신작 <버닝>(2018), 장률 감독의 신작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2018)가 상영된다. 이와 함께 장년 관객을 위해 최근 복원되어 작년 베를린영화제 ‘클래식’ 섹션에서 상영된 임권택 감독의 <짝코>(1980)와 올해 최초로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와 무주군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하여 치매친화 영화상영의 형태로 진행될 이병일 감독의 <시집가는 날>(1956)이 상영된다. 또한, ‘엄마 찾아 삼만리’가 가지고 있는 전형적인 서사구조를 영리하게 변주해낸 <보희와 녹양>(2018), 요시모토 바나나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막다른 골목의 추억>(2018)과 2018년 최고의 한국 다큐멘터리 중 한 편이자 동물원에 대한 새로운 성찰을 제공하는 <동물, 원>(2018)을 상영한다. 

 

[다큐멘터리]

또한, 총 6편의 해외 다큐멘터리를 상영한다. 2018년 한 해는 뛰어난 작품성을 가진 해외 다큐멘터리들이 대거 극장 개봉을 통해 관객과 만났다. 40세의 나이에 자살한 영국의 천재 디자이너 알렉산더 맥퀸의 전기 다큐멘터리 <맥퀸>(2018), 전설적인 팝의 디바 휘트니 휴스턴의 죽음의 원인을 파헤치는 다큐멘터리 <휘트니>(2017), 2018년 개봉작 중 중장년층 관객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화제를 불러일으킨 일본 다큐멘터리 <인생 후르츠>(2017)<타샤 투더>(2017), 마이클 무어의 신작 <화씨 11/9: 트럼프의 시대>(2018), 지난 1월 세상을 떠난 프랑스 누벨바그의 기수 아녜스 바르다를 추모하기 위해 아녜스 바르다 감독의 최신작이자 유작인 <아녜스가 말하는 바르다>(2019)를 상영한다. 

 

[애니메이션]

올해에도 변함없이 어린이와 가족 관객을 위해 뛰어난 상상력을 자랑하는 해외 애니메이션 2편을 상영한다. 먼저 일본 애니메이션의 대표 감독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신작이자 호소다 마모루 월드의 결정판이라는 평가를 받는 <미래의 미라이>(2018), 한 인물을 통해 대만의 현대사를 성찰하는 2018년 대만 최고의 애니메이션 <해피니스 로드>(2017)를 상영한다. 

 

[해외극영화]

이와 함께, 작년과 올해 상영되었던 수많은 IPTV 개봉작과 극장 개봉작, 개봉 예정 신작 중 엄선한 총 31편의 해외 극영화를 만날 기회를 선사한다.

 

먼저, 어마어마한 수의 영화가 수입되고 있는 가운데, 극장 개봉을 하지 못하고 IPTV로 직행한 영화 중 3편의 영화를 소개한다. 2018년 최고의 로드무비이자, 감동의 성장영화 <로데오 카우보이>(2018), 2018년 영미권 올해의 영화리스트에 빠짐없이 이름을 올린 트라우마에 관한 고찰과 성찰을 담아낸 <흔적 없는 삶>(2018), 멕시코의 잔혹한 현실을 버려진 아이들의 시선으로 담아낸 놀라운 잔혹 동화 <호랑이는 겁이 없지>(2017)가 상영된다.

 

이와 함께, 국내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개봉 예정 신작 3편과 국내 미개봉작 2편을 상영한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요시다 요의 압도적인 연기가 돋보이는 일본영화 <하나레이 베이>(2018), 2018년 칸영화제 각본상 수상작이자, 전 세계의 평단이 극찬을 아끼지 않은 동시대 이탈리아 최고의 여성 감독 알리스 로르바허의 신작 <행복한 라짜로>(2018), 몽환적인 장편 데뷔작 <카일리 블루스>(2015)로 전 세계 평단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있는 중국의 떠오르는 신예 비간 감독의 두 번째 연출작이자 <색, 계>, <만추>의 주연 배우 탕웨이의 2년 만의 영화 컴백작 <지구 최후의 밤>(2D)(2019)이 국내에선 최초로 상영된다. 또한,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가슴 아픈 이방인의 가족여행을 담담하게 담아낸 잉량 감독의 신작 <가족 여행>(2018)과 최신 한류열풍이 불고 있는 베트남에서 개봉하여 흥행한 영화로, <과속스캔들>의 베트남 리메이크 영화 <할아버지는 30살>(2018)을 상영한다. 

 

이 외에 지난 1년간 국내 극장 개봉작 중 엄선된 23편의 영화가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