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영화 '길'

‘길’ 섹션에서는 무주 군민과 영화제 관객을 대상으로 무주군이 가지고 있는 문화콘텐츠와 영화 상영을 결합한 ‘마을로 가는 영화관’을 운영한다. 무주산골영화제는 2016년부터 본 프로그램을 통해 무주 군민의 영화제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지역 사회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한편, 무주만이 가진 문화콘텐츠를 외지 관객들에게 집중적으로 소개해왔다.

 

2017년 ‘마을로 가는 영화관’은 한국 전통 불꽃놀이인 낙화놀이(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56호)와 반딧불이 신비탐사와 함께 안성면 두문마을과 무주읍 서면마을에서 각각 운영되었지만, 2018년에는 장소를 옮겨 새롭게 문을 연 향로산 자연휴양림에서 운영되었다. 2019년 올해에도 같은 장소인 향로산 자연휴양림에서 이틀에 걸쳐 매일 1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무주의 아름다운 밤하늘에 떠 있는 별자리를 찾아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별자리 보기 프로그램 ‘별밤 소풍’이 영화상영과 함께 진행된다. 

 

올해 ‘길’ 섹션에서는 가족 단위 관객이 아름다운 무주의 밤을 느끼며 즐길 수 있는 극영화 1편과 애니메이션 1편이 상영된다. 

 

먼저 1990년대 냉전시대 쿠바와 소련 사이에 있었던 믿기 힘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우연히 무전 교신을 하게 된 우주정거장에 고립된 소련의 우주비행사 세르게이와 쿠바의 한 철학자 세르지오의 우정을 유쾌하게 담아낸 스페인 영화 <세르지오 앤 세르게이>를 상영한다. 이와 함께 <귀를 기울이면>, <원령 공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에서 작화 담당했던 30년 경력의 지브리 출신 감독 코사카 키타로와 <고양이의 보은>과 <목소리의 형태>를 통해 메시지가 담긴 감동을 선사했던 각본가 요시다 레이코가 만나 만들어낸 2018년 최고의 일본 애니메이션 <옷코는 초등학생 사장님!>을 상영한다. 

 

쏟아질 듯한 별로 가득할 무주의 초 여름밤, 별자리 보기 프로그램 ‘별밤 소풍’과 함께 진행될 별과 낭만으로 가득할 초록빛 야외극장은 무주 군민과 무주를 찾은 관객에게 잊지 못할 아름다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공동주최 : 한국영상자료원 찾아가는 영화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