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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판' - 넥스트 액터

무주산골영화제는 올해부터 한국영화를 이끌어갈 차세대 배우 1인을 선정해 집중 조명하는 배우 특집 프로그램 ‘넥스트 액터 NEXT ACTOR’를 신설하여 선보인다. 다양한 관객과 소통하면서도 영화제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새롭게 기획된 본 프로그램은 자기만의 색깔을 분명히 드러내면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잠재력 높은 배우 한 명을 매년 선정해 그의 연기세계를 입체적이고 집중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며, 특히 스타로서의 배우보다 전문직업인으로서의 배우의 가치와 연기, 그리고 배우와 연기의 상관관계에 대해 생각하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이다.

2019년 무주산골영화제 ‘넥스트 액터’의 첫 번째 주인공은 단편영화부터 상업영화까지 자신만의 색깔로 폭넓은 연기를 보여주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오고 있는 배우 박정민이다. 2010년 영화 <파수꾼>에서 백희준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박정민은 <전설의 주먹>(2012), <들개>(2013), <오피스>(2014) 등 많은 영화에서 주·조연을 가리지 않고 연기 활동을 펼쳐오다 2015년 <동주>에서 독립운동가 송몽규 역을 열연해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과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신인연기상 등 무려 6개의 상을 휩쓸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충무로 대세 배우 반열에 오른 그는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2017)에서 천재 피아니스트로, <변산>(2017)에서는 무명 래퍼, 최근 개봉한 <사바하>(2018)에선 미스터리한 정비공으로 분해 인상 깊은 연기로 평단과 대중의 호평을 받아왔다. 올해 2월에는 영화 <타짜>의 3번째 시리즈인 <타짜: 원 아이드 잭> 촬영을 마쳤으며 현재 정해인, 마동석과 함께 영화 <글로리 데이>(2015) 최정열 감독의 신작 <시동>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 무주산골영화제에서 가장 새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될 ‘넥스트 액터’는 배우 박정민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먼저 그의 대표작 <파수꾼>(2010), <사바하>(2018)를 포함해 쉽게 볼 수 없었던 단편영화 <세상의 끝>(2007), <붉은 손>(2011) 등 박정민이 관객들을 위해 직접 선정한 출연작 6편을 상영하며 GV 및 야외 토크를 진행한다. 또한 백은하 소장의 배우론 및 연기론과 박정민 본인이 쓴 영화 속 자신의 캐릭터 리뷰가 담긴 스페셜 책자를 정식 발간해 영화제 기간 중 첫선을 보인다. 이와 함께 박정민의 셀프 트레일러 및 인터뷰 영상, 스페셜 화보, 영화 소장품, 그림 등을 통해 그의 영화 속 모습과 숨겨진 진짜 모습을 흥미롭게 보여줄 전시 프로그램도 영화제 기간 무주를 찾을 관객들에게 무주산골영화제만의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 공동기획_백은하 배우연구소 (Una Labo Actorology) 소개
한국영화의 발전과 그 속에서 배우의 공헌을 지난 20년 간 목격해 온 백은하 소장이 2018년 5월 5일에 문을 연 백은하 배우연구소는 배우에 대해 이야기하고 연구하고 기록하는 공간입니다. 배우를 특정 유형으로 분류하는 기존의 형태에서 벗어나, 한 명의 배우를 독립적으로 바라보는 수정된 작가주의(Auteur theory) 연구인 ‘액톨로지'(Actorology, 배우학)를 기본으로 개별 배우가 카메라 피사체로서 가진 시청각적 장점, 그들이 품고 연마한 선천적 본능과 후천적 기술력, 동료 노동자로서의 협업력과 교감(Communion) 능력, 개별의 삶이 만들어낸 모방 불가의 드라마, 스타로서 산업적 가치, 동시대 아이콘으로서 사회적 영향력 등을 분석합니다. 배우에 대한 다양한 온/오프라인의 콘텐츠 기획과 생산, 출판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 박정민_바이오그래피
1987년생.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연기과 출신으로, 2010년 영화 <파수꾼>에서 사춘기 소년 ‘백희준’역을 맡아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연기를 선보여 충무로 유망주로 급부상했다.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으로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던 박정민은 2015년 영화 <동주>에서 시대의 아픔을 온몸으로 껴안고 격렬한 삶을 산 독립운동가 송몽규 역을 열연해 호평을 받으며 총 6개의 신인상 및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이후 믿고 보는 배우로 등극한 박정민은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2017)에서 서번트증후군을 앓는 천재 피아니스트로, <변산>(2017)에서는 청춘을 대변하는 무명 래퍼, 최근 개봉한 <사바하>(2018)에선 미스터리한 정비공으로 분해 팔색조 같은 연기력을 선보였다. 조용하지만 폭발적인 에너지와 뛰어난 캐릭터 이해력으로 다양한 캐릭터에 자신만의 색을 입혀온 박정민은 앞으로도 깊은 진정성과 탁월한 공감력으로 바탕으로 캐릭터를 체화하는 배우 박정민으로 기억될 것이다.
 

□ 박정민_포트폴리오

영화 Films
2018 장편 <사바하> 주연 정나한
2017 장편 <변산> 주연 학수
      장편 <그것만이 내 세상> 주연 오진태
      장편 <염력> 조연 김정현
2016 장편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 주연 재범 
      장편 <더 킹> 조연 허기훈
      단편 <로드레이지> (<무서운 이야기 3: 화성에서 온 소녀> 中) 주연 동근
2015 장편 <동주> 주연 송몽규 
      장편 <순정> 조연 용수
2014 장편 <오피스> 조연 이원석 
      장편 <태양을 쏴라> 조연 첸
      단편 <유령> (<신촌좀비만화> 中) 주연 비젠(보현)
2013 장편 <들개> 주연 이효민 
      장편 <피끓는 청춘> 조연 황규 
      장편 <감기> 조연 차철교
2012 장편 <전설의 주먹> 조연 어린 임덕규
2011 장편<댄싱퀸>조연뽀글이 
      단편<붉은 손>주연리철오
      단편<종말의 바보>주연 박정민
2010 장편 <파수꾼> 주연 백희준 
      단편 <그룹 스터디> 주연 수홍
2009 단편 <연애담> 주연 호영
2007 단편 <세상의 끝> 주연 소년
 
드라마 Dramas
2016 tvN <안투라지> 주연 이호진
2014 tvN <일리 있는 사랑> 조연 장기태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주연 지국
      웹드라마 <모모살롱> 주연 창균
2013 KBS2 <사춘기 메들리> 조연 신영복
2012 MBC <골든타임> 조연 장영우 
      MBC <신들의 만찬> 조연 장미소
2011 MBC <심야병원> 조연 박재범 
      KBS2 <휴먼 카지노> 조연 차태오

연극 Theaters
2016 <로미오와 줄리엣>
2014 <코드의 탈출>
2011 <키사라기 미키짱>
 
책 Book
2016 단행본 에세이 「쓸 만한 인간」

수상 Awards
2018 제19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남우주연상 <변산>
2017 제1회 신필름예술영화제 상업영화부문 배우상
제22회 춘사영화상 남우주연상 <동주>
2016 제37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동주>
제16회 디렉터스 컷 어워즈 올해의 신인남자연기상 <동주>
2016년 한국영화를 빛낸 스타상 신인남우상 <동주>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신인연기상 <동주>
제36회 황금촬영상 신인남우상 <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