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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판' - 키즈 스테이지

무주산골영화제는 올해부터 매년 증가하는 어린이 관객과 가족 단위 관객을 위해 전북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야외 어린이 전용관 ‘키즈스테이지’를 신설한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우리가 사는 다채로운 세상을 다양한 방식으로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는 총 11편의 한국단편애니메이션과 3편의 장편영화가 4일에 걸쳐 상영된다. 이와 함께 어린이와 가족 관객들이 웃고 즐길 수 있는 인형극과 종이접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이 영화 상영과 함께 진행된다.

 

특히 올해 상영작 중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총 11편의 한국단편애니메이션들은 기존의 디즈니와 할리우드가 설파하는 전형적인 가족의 가치와 세계관과는 달리 우리가 사는 세상은 훨씬 더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생각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걸 상기시키면서도 어린이와 가족 관객들이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함께 3편의 장편영화가 상영되는데, 초등학생들이 학교에서돼지를 키우는 이야기를 통해 생명의 존엄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하는 일본영화 , 베를린영화제가 어린이 관객을 위해 운영하는 제너레이션 섹션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엄마를 잃은 어린 소녀가 외삼촌 집에 살기 시작하면서 느끼는 감정을 세밀하게 담아낸 아름다운 성장영화 <프리다의 그해 여름>, 그리고 장애를 감동의 서사를 만드는 장치로 활용하는 일반적인 영화와는 달리 청각장애인인 엄마, 아빠 남동생 사이에서 정상 청각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 열 한 살 소녀의 마음을 설득력 있게 담아낸 수작 한국영화 <나는 보리>가 상영된다.

 

영화 상영 전후로는 아이들을 위한 영화 해설 시간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와 함께 한국영화 상영 후에는 어린이 관객들을 중심으로 한 감독과의 대화 시간 역시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협력_전북교육청
후원_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