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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이미지
<불가사리> 힙합 리부트 (feat. MC 메타)

신상옥, 정건조

북한198595min극영화color전체

감독신상옥, 정건조

[영화에 대하여]
2000년 6.15 남북공동성명 이후 2000년 7월 국내에 정식 수입되어 개봉한 첫 북한영화로 한국 괴수영화의 효시인 김명제 감독의 1962년 작 <불가사리>를 신상옥 감독이 북한에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전 세계 개봉을 목표로 북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제작되었으나 1985년 3월 신상옥 감독이 북한을 탈출하면서 미완으로 남은 영화를 북한영화계의 거장으로 알려진 정건조 감독이 완성했다. 

쇠를 먹고 자라는 괴수인 불가사리에 관한 구전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무기 제작을 위한 관리들의 쇠붙이 약탈에 대항하다 처형된 대장장이의 한이 밥풀로 만든 인형에 들어가면서 괴수 ‘불가사리’로 변하고, 불가사리는 농민들 편에 서서 관아의 무기를 비롯한 쇠붙이를 먹어치우며 농민들의 반봉건 투쟁 선두에 서게 된다. 관아와 농민과 싸움이 끝나자 불가사리는 농민들의 가재도구까지 해치우며 농민들에게 걱정을 안겨주고, 이에 대장장이의 딸은 불가사리에게 자신을 바쳐 불가사리를 사라지게 만든다.

일본 도호영화사의 특수효과팀이 특수촬영을 담당했으며, 일본의 많은 고지라 시리즈에서 슈트 액션을 담당했던 사쓰마 겐하치로가 불가사리를 연기했다. 어린아이의 동심과 어른의 양심을 동시에 지니고 있으며, 여주인공 아미와 팔짱을 끼고 걷는 인간적이면서도 친근한 괴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신상옥 감독에 대하여]
한국영화사를 대표하는 감독이자 제작자. 1946년 최인규 감독의 연출부로 일했으며 1952년 직접 각본을 쓴 <악야>로 감독 데뷔했다. 1954년 제작을 겸한 다큐멘터리 <코리아>에서 최은희를 배우로 기용하며 그들의 평생 인연이 시작되었다. 1950년대 <지옥화>, <어느 여대생의 고백>, <그 여자의 죄가 아니다>, <자매의 화원> 등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흥행성을 보장받는 감독으로 성장하였고 신필름을 설립, <로맨스 빠빠>, <성춘행>, <연산군>,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상록수>, <열녀문>, <빨간 마후라>, <벙어리 삼룡> 같은 1960년대 한국영화의 전성기를 이끈 작품들을 만들었다. 1975년 검열 문제로 영화사가 폐업 조치되는 위기에 처했으며 1978년 최은희에 이어 납북되었고, 이후 북한에서 신필름영화촬영소를 세우고 <돌아오지 않는 밀사>, <소금>, <탈출기>, <사랑사랑 내사랑>, <심청전> 같은 수작들을 제작하였다. 1985년 괴수 영화 <불가사리> 연출하던 중 탈북하여 1986년 오스트리아 빈을 거쳐 미국으로 망명했으며, 1999년 최은희와 함께 한국으로 영구 귀국했다. 이후에도 끊임없이 신작 제작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으나 2006년 4월 지병으로 별세했다.​

 

신상옥, 정건조

 

Schedule

  • 2019-06-05

    20:00

    무주등나무운동장

    A

Photo·Trai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