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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이미지
웬디와 루시

켈리 라이카트

미국200880min극영화color12 +

감독켈리 라이카트

켈리 라이카트 감독의 세 번째 연출작이다. 웬디는 일자리를 찾아 알래스카로 향하는 중이다. 돈이 없어 차에서 지내지만 항상 반려견 루시가 함께 있어 큰 위안이 된다. 잠시 멈춰선 도시에서 차가 고장 나고, 설상가상으로 웬디는 마트에서 루시의 사료를 훔치다 경찰에 연행된다. 조사를 마치고 돌아오니 루시가 사라졌다. 영화는 집과 차와 반려견을 잃고 결국 혼자 남게 된 웬디의 혹독한 현실을 담담하게 담아낸다. 라이카트 영화 중 가장 깊은 감정적 여운을 남기며 끝이 난다. 올드 조이와 같이 조너선 레이몬드의 같은 단편소설집의 이야기를 각색한 영화로, 미셸 윌리암즈의 첫 출연작이다. 61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서 상영되었다.
 

 

켈리 라이카트

19643월 마이매이 출생. 보스턴 School of the Museum of Fine arts에서 예술석사학위(MFA)를 받았다. 1994<초원의 강>으로 장편 데뷔했고 이 영화로 선댄스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이후 차기작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지만 여성감독이 펀딩을 받기 쉽지 않은 시절이었기 때문에 10년여간 영화를 만들지 못했다. 그러나 그 기간 동안 슈퍼 8미리 비디오를 들고 3편의 단편영화를 완성했다. 50분을 기준으로 장,단편을 구분하는 미국의 기준 때문에 종종 장편영화로 분류되기도 하는 1999년 영화 <ODE>는 바로 이 시기에 만들어졌다. (올해 특별전에 <ODE>의 상영을 타진했지만 감독이 상영을 원치 않는다는 이유로 상영작에 포함시키지 못했다) 데뷔작을 내놓은 지 13년 만인 2006년 조나단 레이몬드의 단편소설을 바탕으로 완성한 두 번째 장편영화 <올드 조이>는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로테르담영화제를 포함한 몇몇 영화제에서 수상했다. 2년 후에는 미셸 윌리엄스가 주연을 맡아 오스카상의 여우주연상 후보로 거론되었던 세 번째 장편영화 <웬디와 루시>(2008)를 완성했다. 이 영화는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되었는데, 그의 전체 필모 중 칸영화제에 초청된 유일한 영화다. 이후 미셸 윌리엄스가 다시 출연한 안티 서부극 <믹의 지름길>(2010)과 제시 아이젠버그와 다코타 패닝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다섯 번째 영화이자 그의 가장 예외적인 영화로 평가받는 <어둠 속에서>(2013)는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었다. 그리고 2016년에는 마일리 멜로이의 단편소설을 바탕으로 한 여섯 번째 장편영화 <어떤 여자들>(2016)을 완성했고, 그의 오래된 파트너인 조나단 레이몬드의 소설을 각색한 그의 최신작 <퍼스트 카우>2019년 미국 텔류라이드영화제와 올해 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에서 상영되며 호평을 받았다. 2019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한국영화 최초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할 당시 칸영화제 경쟁부문의 심사위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Schedule

  • 2020-06-06

    13:30

    무주전통생활문화체험관

    12T

Photo·Trai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