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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이미지
믹의 지름길

켈리 라이카트

미국2010104min극영화color15 +

감독켈리 라이카트

1845년 마차를 끌고 서부로 이주하려는 세 가족은 험난한 길을 안내해 줄 가이드 을 고용한다. 믹은 알려지지 않은 자신만의 지름길로 세 가족을 이끈다. 그러나 그들은 메마른 사막 한가운데에 고립된다. 갈증과 굶주림으로 점점 지쳐가는 가족들은 생존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서로에 대한 불신만 늘어 간다. 여성의 시선을 전면에 내세워 기존 서부영화의 장르적 관습을 모조리 깨뜨린 안티 서부극으로 67회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이다. 서부의 황량한 이미지는 20세기 미국의 대표 화가 조지아 오키프의 뉴멕시코 그림들과 닮아있으며, 낭만적으로 묘사되는 서부의 관습적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4:3 화면비로 촬영되었다.
 

 

켈리 라이카트

19643월 마이매이 출생. 보스턴 School of the Museum of Fine arts에서 예술석사학위(MFA)를 받았다. 1994<초원의 강>으로 장편 데뷔했고 이 영화로 선댄스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이후 차기작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지만 여성감독이 펀딩을 받기 쉽지 않은 시절이었기 때문에 10년여간 영화를 만들지 못했다. 그러나 그 기간 동안 슈퍼 8미리 비디오를 들고 3편의 단편영화를 완성했다. 50분을 기준으로 장,단편을 구분하는 미국의 기준 때문에 종종 장편영화로 분류되기도 하는 1999년 영화 <ODE>는 바로 이 시기에 만들어졌다. (올해 특별전에 <ODE>의 상영을 타진했지만 감독이 상영을 원치 않는다는 이유로 상영작에 포함시키지 못했다) 데뷔작을 내놓은 지 13년 만인 2006년 조나단 레이몬드의 단편소설을 바탕으로 완성한 두 번째 장편영화 <올드 조이>는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로테르담영화제를 포함한 몇몇 영화제에서 수상했다. 2년 후에는 미셸 윌리엄스가 주연을 맡아 오스카상의 여우주연상 후보로 거론되었던 세 번째 장편영화 <웬디와 루시>(2008)를 완성했다. 이 영화는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되었는데, 그의 전체 필모 중 칸영화제에 초청된 유일한 영화다. 이후 미셸 윌리엄스가 다시 출연한 안티 서부극 <믹의 지름길>(2010)과 제시 아이젠버그와 다코타 패닝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다섯 번째 영화이자 그의 가장 예외적인 영화로 평가받는 <어둠 속에서>(2013)는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었다. 그리고 2016년에는 마일리 멜로이의 단편소설을 바탕으로 한 여섯 번째 장편영화 <어떤 여자들>(2016)을 완성했고, 그의 오래된 파트너인 조나단 레이몬드의 소설을 각색한 그의 최신작 <퍼스트 카우>2019년 미국 텔류라이드영화제와 올해 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에서 상영되며 호평을 받았다. 2019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한국영화 최초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할 당시 칸영화제 경쟁부문의 심사위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Schedule

  • 2020-06-07

    20:30

    무주예체문화관 다목적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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