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채플린, 해럴드 로이드 감독과 함께 언급되는 당대 슬랩스틱 코미디의 대가인 버스터 키튼의 작품. 거리의 스냅 기사 루크 쉐넌은 MGM에서 비서로 일하는 아름다운 샐리에게 반한다. 그녀와 함께 있고 싶은 마음에 뉴스릴 부서에 입사하지만 하는 일마다 어설프다. 하지만 순정파 버스터, 그에게 중요한 기회가 찾아온다. 화려하고 과감한 슬랩스틱 액션을 보여주는 버스터 키튼의 마지막 무성영화로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무표정 연기가 돋보인다. 여전히 새롭고 재기발랄한 본 작품에 어쿠스틱 밴드 ‘신나는 섬’의 연주가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