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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영화제(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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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열정A Quiet Passion

테렌스 데이비스

  • 벨기에, 영국
  • 2015
  • 125min
  • 12 +
  • color
  • 극영화

19세기 미국, 시대가 부여한 여성으로서의 운명과 자신이 가진 지성, 시적 감수성, 종교-윤리의식 사이에서 고군분투했던 삶이 있다. <조용한 열정>은 시를 쓰는 것으로 자신이 겪는 정신적 권태와 고독을 치유했던 시인 에밀리 디킨슨의 일대기를 다룬 작품으로, 당시의 시대적 배경과 여성으로서의 삶, 이데올로기, 노예제도 등을 그녀가 쓴 시와 함께 담아낸다. 이를 통해 한 인간이 가진 예술성, 사랑 그리고 시대가 가진 한계와 좌절을 통찰한다. 영국 영화의 심장으로 불리는 거장 테렌스 데이비스 감독의 최신작이며, 그가 처음으로 실존 인물을 다룬 영화이기도 하다. 현대적이면서 혁신적이었고, 과격하면서도 연약한 골수를 지녔던 에밀리 디킨슨의 조용한 열정을 화면에 세련되게 옮겨놓은 한 편의 시와 같은 작품이며, 에밀리 디킨슨의 꼿꼿했던 삶을 온몸으로 재현한 신시아 닉슨의 인상적인 연기가 돋보인다.​

Director

  • 테렌스 데이비스Terence Dav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