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영화 '판' - 키즈 스테이지

무주산골영화제는 2019년부터 해가 갈수록 증가하는 어린이 관객과 가족 관객들을 위해 전라북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야외 어린이 전용관 키즈스테이지를 신설, 운영하여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2020년에는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정상적인 영화제 개최가 불가능해지면서 키즈스테이지프로그램을 무주군 내에 거주하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어린이 영화관으로 전환하여 운영했다. 무주산골영화제는 작년 10월 약 한 달에 걸쳐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생활이 어려워진 무주군 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8곳에 찾아가 6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영화관을 운영했다.

올해에도 키즈스테이지는 팬데믹 상황을 고려하여 선정된 상영작을 우선 공개하고, 영화제 기간에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 다음, 본 상영은 영화제 기간 이후 적당한 시기에 무주군내 유아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예약 상영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로 할리우드의 전형적인 가족영화 바깥에 있는 영화들을 선보이는 키즈스테이지의 올해 상영작은 프랑스, 홍콩, 독일, 한국으로부터 도착한 총 4편의 영화들이다. 한 자폐 소년이 경극을 준비하면서 성장해가는 홍콩 코미디 경극소년 리턴즈(2018), 12살 소년 플로와 반려견 래시의 우정과 모험을 그린 래시 컴 홈(2020), 프로선수가 되고 싶어 하는 여성 야구선수의 성장기 야구소녀(2019), 그리고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이자 고전 프랑스 아동 소설을 각색한 레미: 집 없는 아이(2018, 더빙판)가 무주의 청소년들을 만날 준비를 마친 상태다.

본 영화제 기간에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경극소년 리턴즈를 특별 상영하고, 영화 상영 후에는 아동권리에 관한 특별 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팬데믹 이후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가장 안쓰러운 건 유아와 청소년들이다. 한참 뛰어놀면서 친구들과 놀고, 더 넓은 세상과 만나야 할 청소년들은 코로나19로 인해 그 나이에 경험해야 할 소중한 시간들을 자주 놓치고 있다. 매년 전북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무주산골영화제의 키즈스테이지가 부디 무주의 유아와 청소년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 공지사항
  • 영화제 관람권
  • 덕유산 관람권
  • 영화제 카탈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