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킹
1957년 동화작가 마이클 본드의 <내 이름은 패딩턴>이 세상에 태어난 이래로 영국에서 ‘패딩턴’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말 그대로 영국의 ‘국민 곰돌이’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지진으로 페루의 집을 잃은 아기 곰은 숙모의 도움으로 마멀레이드 잼과 가방을 들고 런던으로 향한다. 런던에 도착한 패딩턴은 브라운 가족을 만나 새로운 가족을 찾아 나선다. 물론 가는 곳마다 사건, 사고가 터지지만, 이 사랑스러운 곰을 어찌 미워할 수 있을까. 영국으로 들어간 말썽꾸러기 이방인 패딩턴을 바라보는 영화 속 인물들의 시선은 이방인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이기도 하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국어 더빙 버전으로 상영한다.
폴 킹Paul K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