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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영화제(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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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로이드 기타 The Guitar Mongoloid

루벤 외스틀룬드

  • 스웨덴
  • 2004
  • 85min
  • 15 +
  • color
  • 극영화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감독의 고향 예테보리과 비슷한 가상의 스웨덴 도시를 배경으로 이 도시의 여러 아웃사이더들의 연관성 없이 파편화된 이야기들을 나열하며 엮어낸다. 장면들은 서로 최소한의 관계만을 가지고 있고, 인물들은 각각의 장면 내부에서만 서로 영향을 준다. 외스틀룬드 감독의 목표는 영화 속에 등장하는 각 인물들의 개별적인 삶의 전경을 조망하는 것이다. 다큐멘터리처럼 보이지만 극영화이며, 감독은 이 영화를 모큐멘터리 (Mokcumentary)라고 하지 않고, 인물들이 카메라 앞에서 자신을 연기하는 유사 다큐멘터리(Pseudo-documentary)라고 부른다. 러시안 룰렛 등 몇몇 장면에서 이후 영화에서 찾을 수 있는 외스틀룬드 감독의 인간의 사회적 행동에 대한 탁월한 관찰력을 엿볼 수 있으며. 한 자리에 카메라를 세워둔 채 거리를 두고 관찰하는 전형적인 외스트룬드 감독의 스타일로 촬영되었다. 언뜻 보기에 학생 작품 같아 보이지만, 완벽하게 계산된 촬영과 짜임새있고 타이트하게 편집된 작품이다. 2005년 모스코바영화제 국제영화평론가협회(FIPRESCI)상을 수상했다. 

 

Director

  • 루벤 외스틀룬드Ruben Östlund

    1974년 스웨덴 서부 해안의 작은 섬 스튀르소 출생. 스키 매니아였던 그는 20대 중반까지 5년 동안 스키영화들을 만들었고, 이후 예테보리 영화학교에 입학했다. 영화를 공부하며 하모니 코린의 <검모 Gummo>(1997)와 마카엘 하네케의 <미지의 코드 Code Unknown>(2000)에 열광했던 그는 2001년 졸업 후 대학 친구 에리크 헤멘도르프와 자신의 프로덕션인 플랫폼 프로덕션 Plattform Produktion을 설립했다. 2004년에 완성한 장편 데뷔작 <몽골로이드 기타>가 모스코바영화제에서 국제영화평론가협회(FIPRESCI)상을 수상하면서 국제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2008년에 연출한 <분별없는 행동>은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서 초청되었다. 그로부터 2년 후에 연출한 단편영화 <은행 주변에서 생긴 일 Incident by a Bank>은 베를린영화제에서 황금곰상을 수상했는데, 이 영화는 후반작업을 통해 영화 속 모든 카메라 움직임을 만들어 내 화제를 모았다. 인간의 사회적 행동을 정확하고 유머러스하게 포착해내는 그의 탁월한 능력이 본격적으로 빛이 발하기 시작한 세 번째 장편영화 <플레이>(2011)는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받았으며, 2014년에 완성된 네 번째 장편영화 <포스 마쥬어: 화이트 베케이션>은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받아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다. 2017년에는 다섯 번째 장편영화 <더 스퀘어>로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어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현재 그는 자신의 첫 영어 대사 작품이며 가장 상업적인 영화일 것이라고 알려진 차기작 <슬픔의 트라이앵글 Triangle of Sadness>을 제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