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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영화제(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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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리Pulgasari

신상옥, 정건조

  • 북한
  • 1985
  • 95min
  • 전체
  • color
  • 극영화

신상옥 감독이 북한으로 납북된 후 북한에서 제작한 영화 <불가사리>는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되어 최초로 공개된 북한영화 1호다. 무기 제작을 위한 관리들의 쇠붙이 약탈에 대항하다 처형된 대장장이의 한이 밥풀로 만든 인형에 들어가면서 괴수 불가사리로 변하고, 불가사리는 농민들 편에 서서 관아의 무기를 비롯한 쇠붙이를 먹어치우며 농민들의 반봉건 투쟁 선두에 서게 된다. 고려 시대부터 전해오는 민담의 주인공인 불가사리를 소재로 한 이 영화는 촬영 당시 일본에서 고지라 시리즈에서 슈트 액션을 담당했던 사쓰마 겐하치로가 캐스팅되어 불가사리 역할을 맡아 화제가 되었다. 신상옥 감독은 촬영을 마치지 못하고 탈북하였으며, 북한의 정건조 감독이 영화를 최종 완성했다.

Director

  • 신상옥Shin Sang Ok

    일본에서 회화를 전공하다가 1945년 귀국하여, 고려영화사에 입사해 최인규의 조감독으로 영화인생을 시작했다. 1950년대 기업형 영화제작사로 평가받는 ‘신상옥프러덕션’을 설립하고, 한국 전쟁 중 부산에서 첫 연출 작품 <악야>(1952)를 만들었다. 1953년 당대 최고의 스타 여배우였던 최은희와 결혼했으며, 1961년 <성춘향>의 대성공으로 한국 최고의 겸독 겸 제작자로서 위상을 확립해갔다. <로맨스 빠빠>(1960),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1961), <빨간마후라>(1964)등 무수한 히트 작품이 있다. 2004년, 치매에 걸린 시아버지와 며느리가 갈등을 극복하는 과정을 그린 그의 75번째 작품 <겨울 이야기>를 연출했으나 극장에 걸리지는 못했다. 이후, 간이식 수술과 통원치료를 받아오다가 건강이 악화돼 2006년 4월 11일 별세했다.​

  • 정건조Chong Gon 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