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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영화제(2014)

리뎀션 송Redemption Song

이삼칠

형식은 끊임없이 시를 쓴다. 자신이 왜 시를 쓰는지 알기 위해. 살인자는 끊임없이 살인을 저지른다.

자신이 왜 살인을 저지르는지 알기 위해. 둘은 어느 날 한 장소에서 만나게 되고, 거울처럼 서로를 비춘다. 둘은 하나가 되고 질문에 대한 대답은 불현 듯 찾아온다.

이삼칠LEE Sam-chil

한국영화아카데미를 졸업하였고, 이명세 감독의 <형사 Duelist>(2005)와 <엠>(2007)의 조감독을 맡았다. 단편 <보지>(2003)가 제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인디포럼에서 상영되었으며, 한국영화아카데미 2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한국영화아카데미의 신비>(2003)를 연출하였다. 2010년에 완성한 첫 장편데뷔작 <변신>은 전주국제영화제와 밴쿠버영화제 등에 초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