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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산골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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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 한센-러브의 영화세계
김새벽 (영화배우) × 정지혜 (영화평론가) × 옥자연 (영화배우) × 이완민 (영화감독)

무주산골영화제의 여섯 번째 동시대 시네아스트의 주인공은 프랑스의 영화감독 미아 한센-러브다. 무주산골영화제는 미아 한센-러브 감독의 영화를 다각도로 조명하기 위해 그의 장편 연출작 8편 중 6편을 상영하고, 영화제 기간에 맞춰 비평서를 정식 발간한다. 활발한 비평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 평론가들 - 김병규, 이나라, 이용철, 손시내, 정지혜- 이 그의 영화와 영화세계를 다양한 시선으로 분석하고 통찰한 글들이 실려있는 이 책은 미아 한센-러브의 영화세계를 깊이 이해하는데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영화인들이 모여 미아 한센-러브의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특별한 토크 시간도 마련한다. 미아 한센-러브의 감독론을 쓴 정지혜 평론가를 중심으로, 자기만의 연기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는 김새벽과 옥자연 배우, 관계와 사랑의 본질을 탐구한 영화 <사랑의 고고학>을 연출한 이완민 감독, 비슷한 나이대의 젊은 여성 영화인들이 함께 할 이번 토크는 필모 전체가 여성의 삶을 여성의 시각으로 담은 여성영화이기도 한 미아 한센-러브 영화 세계를 여성의 시선으로 함께 이야기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본 토크는 그의 최신작 <어느 멋진 아침> 상영 후 진행된다.

  • 김새벽 (영화배우) 1986년 출생. 2012년 김경묵 감독의 장편영화 <줄탁동시>에서 첫 주연을 맡았고, 장건재 감독의 <한여름의 판타지아>를 비롯하여 김대환 감독의 <초행> 등 다양한 독립영화에서 좋은 연기로 호평을 받았고, 2019년 김보라 감독의 <벌새>로 백상예술대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후에는 <도망친 여자>(2020), <킹메이커>(2022), <브로커>(2022)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퀸메이커>에 출연했다.

  • 정지혜 (영화평론가) 영화제 프로그래머로 일했고, 영화에 관한 책 만들기, 영화에 관한 비평 워크숍 등을 진행해 왔다. 유연한 삶과 글쓰기, 이 둘이 크게 다르지 않기를 바라며 그 길을 탐색하고 싶다.

  • 옥자연 (영화배우) 1988년 출생. 2012년 연극 <손님>으로 연기 경력을 시작했다. 2016년부터 영화<밀정>을 시작으로 <버닝>(2017), <백두산>(2018) 등의 영화와 <마인>(2021), <슈룹>(2022), <퀸메이커>(2023) 등 어려 드라마에 출연하여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첫 주연을 맡은 이완민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 <사랑의 고고학>(2022)으로 2022년 전주국제영화제 배우상을 수상했고,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연극무대와 브라운관,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이완민 (영화감독) 1981년 출생. 파리3대학 영화과를 석사 졸업했다. 단편영화 <가재들이 죽는.>(2010)은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었고, 첫 장편영화 <누에치던 방>(2016)은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비전 부문에서 시민평론가상을 수상했다. 두 번째 장편연출작 <사랑의 고고학>은 2022년 전주국제영화제 배우상과 심사위원 특별언급을, 서울독립영화제에서는 독립스타상과 독불장군상을 수상했다. 또한 싱가포르국제영화제와 예테보리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었다.

  • 어느 멋진 아침 One Fine Morning
  • 미아 한센-러브 Mia Hansen-Løve
  • 프랑스, 독일 / 2022 / 112분 / 극영화 / Color / 15세이상관람가
  • 6월 5일 (월) 11:00 무주전통생활문화체험관

미아 한센-러브 감독의 최신작이다. 통역사이자 8살 딸의 어머니자 신경퇴행성 질환을 앓고 있는 아버지의 딸로 살고 있는 산드라는 점점 몸이 나빠지는 아버지를 위해 요양원을 찾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재회한 클레망과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다. 산드라는 일과 가정, 사랑을 오가며 최선을 다해 살아간다. 자신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영화로 재창조하는 작업을 지속해온 감독은 아버지를 잃은 상실감과 그 경험을 이번 시나리오에 담았으며, 영화 속 주인공역을 맡은 레아 세이두는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가족의 구성원으로서의 딸과 새로운 사랑 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중년 여성의 내면을 세심하게 표현해낸다.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되어 최우수 유럽영화상을 수상했다.